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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9

기준금리가 우리의 투자와 대출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클까? 우리나라에서 경제에 관련해서 대통령의 발언보다 더 중요하게 들어야 하는 인물이 누구일까요? 바로 중앙은행의 총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 총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은행 총재 혼자서 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금융통화위원회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사람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한국금융시장에서는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으로 환율의 등락폭, 금리의 등락폭과 심지어 주식시장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2022.07.13에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인상했습니다. 베이비 스텝(0.25%p)이 아닌 한 번에 빅스텝(0.5%p)을 단행하면서 우리나라 금리가 미국 기준금리보다 0.5%p는 더 높습니다. 2008년 세계.. 2022. 7. 13.
대출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반응한다!그 이유? 한 번쯤 뉴스를 보면서 금리와 관련되서 궁금한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올리기도 전에 이미 시중은행에서는 대출금리가 오른 경우가 살면서 많았습니다. 이미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올린 날에 시중은행들은 그 전에 다 올렸습니다.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이론적으로는 은행들은 각국 중앙은행에서 정한 기준금리를 가지고 대출 및 예금금리를 정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준금리, 미국에서는 연방기금금리인 FFR(Federal Fund Rate)이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기준금리보다 실제 우리가 접하는 대출 및 예금금리가 더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금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콜금리'라고 합니다. 이 콜금리에 의해서 많이 대출금리가.. 2022. 7. 10.
최저시급(임금)과 편의점 야간물건할증? 주류 무인편의점 등장과 다른 나라는? 최근 최저시급과 관련해서 내년이 올해보다 5%는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노사가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있지만, 사실상 거의 확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차피 노동계와 경영계 양쪽 모두 합의하지 않으면 정부의 공익위원들이 결정을 하니까요. 매년 최저시급을 정할 때, 양측 다 만족한 선례는 거의 없었습니다. 최저시급 상승과 관련해서 특히 편의점 업계가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면 통상 딱 최저시급만 주는 곳이 많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들도 굳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필요성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보다 더 급여를 주는 아르바이트가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점주들 사이에서는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기 어려워 한다는 이.. 2022. 7. 9.
은행은 대출금리를 내리고, 예금금리를 왜 올릴까? 물가인상, 인플레이션, 전기료인상(월급 빼고 다 올랐다!) 요즘 은행권에서는 압박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서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기준금리까지 높아져서 대출이자 장사를 한다고 지탄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물가상승률이 6%를 돌파하면서 사실상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만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요금 인상도 어느정도 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전력에서 정부와의 협의 끝에 전기료를 와트(W)당 5원 인상을 하면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서 전기료가 가파르게 오르고 이는 결국 물가상승을 더 끌어올릴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말은 한 가정당 전기료가 평균 1300원에서 1500원 정도 오를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전력과 정부에서는 취약계층에 한해서는 전기료 .. 2022.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