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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치 월세 주는데도, 싫다?! 일본 외국인 차별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 가서 일을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회사의 주재원이나 특파원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거기서 머물 수 있는 주거지를 구해야 하는데, 그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아시는 몇몇 분들도 일본에 가서 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집을 구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매매는 그래도 좀 나은데, 월세는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먼저 일본에서는 주택 임대 보증을 해주는 보증회사가 있습니다. 이 보증회사를 통해서 보증을 받아야 집주인도 임대를 해주는데요. 문제는 이 보증회사에서 보증을 안 해주는 겁니다. 그 이유는 지난해에 일본에서 소득신고를 한 적이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보통 일본으로 처음 온 사람들이 지난해에 일본 내에 소득신고를 한 것이 있.. 2022. 7. 11.
대출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반응한다!그 이유? 한 번쯤 뉴스를 보면서 금리와 관련되서 궁금한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올리기도 전에 이미 시중은행에서는 대출금리가 오른 경우가 살면서 많았습니다. 이미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올린 날에 시중은행들은 그 전에 다 올렸습니다.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이론적으로는 은행들은 각국 중앙은행에서 정한 기준금리를 가지고 대출 및 예금금리를 정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준금리, 미국에서는 연방기금금리인 FFR(Federal Fund Rate)이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기준금리보다 실제 우리가 접하는 대출 및 예금금리가 더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금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콜금리'라고 합니다. 이 콜금리에 의해서 많이 대출금리가.. 2022. 7. 10.
최저시급(임금)과 편의점 야간물건할증? 주류 무인편의점 등장과 다른 나라는? 최근 최저시급과 관련해서 내년이 올해보다 5%는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노사가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있지만, 사실상 거의 확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차피 노동계와 경영계 양쪽 모두 합의하지 않으면 정부의 공익위원들이 결정을 하니까요. 매년 최저시급을 정할 때, 양측 다 만족한 선례는 거의 없었습니다. 최저시급 상승과 관련해서 특히 편의점 업계가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면 통상 딱 최저시급만 주는 곳이 많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들도 굳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필요성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보다 더 급여를 주는 아르바이트가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점주들 사이에서는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기 어려워 한다는 이.. 2022. 7. 9.
나비효과: 아베신조 암살 총격과 미국 총기난사사건…미디어 명암 "나비효과"라고 한 번쯤 살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브라질에 있던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에 태풍을 일으킨다는 내용입니다. 별거 아닌 행동이 지구반대편에서는 크나큰 재앙으로 다가온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국가가 서로 초연결된 사회에서 '나비효과'는 극적으로 나타납니다. 과거에는 '나비효과'가 자연현상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인류의 교통통신 기술 발달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나라의 법률의 변화가 다른 국가에 영향을 끼칠려고 해도 너무 멀거나 기술적으로 부족해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필리핀에 있는 조그만한 해류의 변화가 우리나라에 매가톤급 태풍을 불러일으키는 자연현상이 나비효과 사례로 많았습니다. 그런데, 19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20세기와 21세기 걸쳐서 인터넷과 .. 2022. 7. 8.